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도 신이치 (문단 편집) == [[셜록 홈즈 시리즈]]와의 비교 == 명탐정 코난이라는 작품부터가 셜록 홈즈 시리즈를 모티브로 따왔고[* 물론 연재하게 된 계기는 편집부의 '''"저쪽에 김전일이란 놈이 잘 나간다는데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라는 말이었다.], 주인공인 쿠도 신이치 본인이 홈즈의 광팬이자 '헤이세이의 홈즈'라고 불린다는 설정이라 둘의 유사점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차이점도 많이 보인다. * '''신체능력''' [[셜록 홈즈|홈즈]]는 권투, 펜싱, 바리츠[* 영국인 에드워드 윌리엄 바턴라이트가 일본 유술을 베이스로 복싱, 사바트, 슈빙겐, 유도, 지팡이술을 결합하여 만든 [[바티츠]]를 원형으로 하는 가공의 무술이다.]에 능하다. 반면에 신이치는 격투 관련 능력은 없지만 어릴 때부터 해온 축구가 특기다.[* 첫 에피소드에서 지구본을 축구공처럼 걷어차서 범인의 머리를 맞춰 제압한걸 보면 신이치의 축구 실력은 격투를 능가한다.] 홈즈가 무술가 수준으로 격투에 뛰어나다는 설정은 [[모리 란]]이나 [[핫토리 헤이지]][* 서양의 검투인 펜싱 또는 싱글스틱을 일본의 검도로 대응해볼 수 있다.], [[세라 마스미]]가 대신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란의 경우는 [[존 왓슨]]이 대학시절 럭비선수였으며[* [[미식축구]]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체격과 힘, 기술, 지구력이 모두 작용하는 스포츠다.] 몸싸움에 강하다는 설정을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다. * '''지력''' 잡학다식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주 20년 간 연재되어오며 온갖 분야에 관련된 사건을 해결해온 신이치가 우위라고 볼 수 있다. 문학, 이학(천문학 포함), 외국어, 외국역사, 의학, 약학, 총기학, 심리학 등을 넘어서 스포츠, 동물, 음악, 악기 등 거의 모르는 것이 없다는 설정인데, 셜록 홈즈와 명탐정 코난의 장르가 다르니 진지하게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도 홈즈는 인간의 뇌용량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깔끔히 인정하고 탐정 노릇에 필요없는 지식은 다 잊어버리는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성으로 들어가면 당연하게도 첫 화에서부터 새로운 시약을 개발했다고 나오는 홈즈가 더 우위이다. 홈즈의 화학에 대한 열정, 약제 제조능력 등은 다분히 [[하이바라 아이]]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추리 기법''' 홈즈가 관찰과 연역을 중시하듯 신이치도 '''[[연역|"불가능을 모두 제거하고 나서 남는 것이 아무리 불가능해보일지라도, 그것이 진실이다."]]'''라는 홈즈의 명대사를 자주 읊조린다. 또한 신이치도 관찰능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이걸 바탕으로 일본 경시청의 형사들을 한 수 가르친다는 설정이다. 그러나 신이치의 추리과정을 보면 종종 아귀가 안 맞아떨어지거나 관찰을 충분히 하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추리를 하는데 감정이나 추측이 자주 개입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런 면들은 진정한 연역기법이라고 보기 힘들며, 홈즈가 '''감정적인 추측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어보일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판단을 망친다.'''라고 지적한 것에 해당된다. * '''성격''' 홈즈는 사교적 규범이나 인간관계를 혐오하고 고립, 고독 속에서 살아가며, 인간관계의 대부분도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것이다. 이런 점은 그의 성격적 문제[* 습관적인 마약 복용과 조울증 비슷한 증상, 강박증, 유일한 절친인 왓슨이 간혹 불쾌해할 정도의 콧대높은 자존심과 허영심 등.]도 있지만 주로 탐정을 하기 위한 고도의 정신적 집중이 그 이유이다. 그 반면 신이치는 홈즈보다 훨씬 사교적이며, 추리 [[오타쿠]]라고 놀림당하기는 해도 인간적으로는 훨씬 대중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홈즈가 간혹 정말 딱한 사정의 범죄자들에게 자의적으로 무죄방면을 시켜주는 융통성을 가진 것과 달리 신이치는 '범죄자는 범죄자일 뿐'이라는 기계적 정의를 관철하며 경찰과 매우 협조적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홈즈는 자신의 추리가 인정받는 것을 좋아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극적인 쇼를 연출하는 것을 즐기는데, 이런 점이 신이치에게서는 훨씬 부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홈즈가 왓슨이나 친분이 있는 경찰 관계자들 앞에서 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찬사를 받는 정도로 만족한다면, 신이치는 주위의 평가처럼 다수에게 주목받기를 좋아하고 쇼맨십이 더 강하다. 그 밖에 공통점으로는 홈즈나 신이치 모두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는 면모를 보인다는 점, 자신감 과잉이라는 점 등이 있다. 홈즈가 [[모리어티 교수]]와의 대결을 주로 혼자 끌어안고 간 것과 비슷하게 [[검은 조직]]을 상대하는 신이치도 비록 여러 협조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누구에게도 속내를 털어놓거나 모든 진실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도 비슷한 점이다. * '''이성 관계''' 홈즈는 기본적으로 [[여성혐오]]자이고 연애감정을 억제하는 금욕적 생활을 하지만 그럼에도 왓슨은 [[아이린 애들러]]가 홈즈에게 있어 '유일한 여성'이라고 평가해놨다. 따라서 재색을 겸비한 아이린 애들러에게 최소한 호감까지는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애들러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홈즈를 피해 영국을 떠났다. 반면 신이치의 경우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행동하며 딱히 연애감정을 억누르고 있지 않다. 지지부진한 이유 역시 탐정 일에 방해가 돼서라기보다는 [[검은 조직|다른 이유이다.]] 그러나 연재분 1000회 만에 드디어 소꿉친구이자 오랫동안 좋아해온 모리 란과 사귀게 됐다. * '''숙적''' [[모리어티 교수]]는 '범죄계의 나폴레옹'이자 음험한 인물이며 아주 조심스럽고 머리가 비상한 인물로 묘사된다. '''21세'''에 유럽 학계를 뒤흔든 수학 이론을 발표해서 영국 교외의 작은 대학 '''정교수직'''을 따냈을 정도이다. 한마디로 20대를 교수로 시작한 사람이다. [[검은 조직]]의 [[보스(명탐정 코난)|보스]]도 조심성이 많고 [[APTX4869|조직의 특성 상]] 아무래도 과학 또는 수학에 정통할 것으로 추정된다. 1화에서 진과 워커가 수상한 거래를 하던 목적도 새로운 연구소를 지을 부지가 필요해서였다. 또한 검은 조직과 모리어티 교수가 거느리는 거미줄같은 범죄조직 모두 규모가 거대해서 각각 활동반경이 태평양과 대서양을 넘나든다. 여기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모리어티 교수와 검은 조직 보스 둘 다 '''실제로 작중에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검은 조직 보스는 몰라도 왜 모리어티 교수가 등장한 적이 없느냐는 반박이 튀어나오겠지만, 실제로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모리어티 교수가 직접 등장해 왓슨을 정면으로 대면한 적은 없다. 모리어티 교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직 홈즈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 속에만 등장한다. 왓슨이 본 건 딱 두 번, 채링크로스 역에서 기차를 타고 떠나면서 본 것과 라이헨바흐 계곡을 내려오면서 흘깃 본 것 외에는 없다. 홈즈 이외에 유일하게 모리어티 교수를 만난 사람은 [[공포의 계곡]] 편에 나오는 맥도널드 경감인데, 이 경감은 모리어티 교수를 만나보고 범죄자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같다고 하며 홈즈의 주장에 의문을 표시한다. 한마디로 '''범죄계의 나폴레옹''' 모리어티 교수는 오직 홈즈의 이야기에만 등장한다. 아오야마 고쇼에 따르면 검은 조직 보스도 언젠가 작중에 등장한 적이 있지만, 정작 '검은 조직 보스' 신분으로는 실루엣으로도 등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참 희한하면서도 묘한 공통점인데, 드디어 File 1008에서 219화에 저택의 주인으로 등장한 "[[카라스마 렌야]]"라고 정체가 밝혀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